개인혼영 200m 이어 자유형 200m도 1위…女유년부 자유형 50m 홍진효 金
배우리(남양주 도제원초)가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초부 2관왕 역영을 펼쳤다.
배우리는 16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자 초등부 자유형 200m 결승서 2분19초56을 마크, 문민지(서울 마포초·2분21초3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배우리는 전날 여초부 개인혼영 200m서 2분36초68의 기록으로 유서현(충남 태안초·2분36초84)을 꺾고 우승한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m에서는 홍진효(남양주 덕소초)가 33초23으로 박효연(제주 구엄초·33초38)에 근소하게 앞서며 우승했고, 여초부 배영 50m 최수지(김포 은여울초)와 접영 50m 안예슬(수원 산의초)도 각각 33초53, 29초93으로 오수현(부산 중리초·33초88), 진유주(부산 백산초·34초02)를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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