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싶은 계양으로”
국민의힘 고영훈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누구나 살고 싶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계양구로 만들겠다”며 계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고 예비후보는 17일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주차가 가능한 가로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주민들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지 않는 이유가 충전기 부족”이라며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로등 형태의 충전기 대수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뿐만아니라 친환경 보일러 설치, 태양열 패널 확대 등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계양을 만들겠다”며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급식소와 공공장례시설 및 화장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에서 반려동물 보험비용의 일정부분을 지원해주고, 진료비를 표준화하는 등 지원·복지에 관심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동물 학대 예방·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신고 및 사후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동물병원을 직접 운영하겠다고 했다.
고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된다면 열정과 끈기로 약속한 공약을 모두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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