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궁형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동구를 교육특별구로 혁신하는 핵심공약을 내놨다.
남궁 예비후보는 19일 “교육경비보조 제한지역인 동구를 교육특별동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구는 교육경비보조 제한지역이어서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받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남궁 예비후보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남궁 예비후보는 “동구는 인구가 약 6만명으로 교육혁신을 하기 이상적이다”라며 “학교를 확충하는 것은 당장 해결하지 못하지만, 온마을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인프라를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남궁 예비후보는 동구 e음카드 개선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2번째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우나·헬스장 등 50개의 위기업종에 대한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동구e음 배달료로 약 1천원을 지원하는 공약도 포함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더라도 위기업종을 상세히 조사해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인천시 e음카드의 10% 캐시백에 5%를 더하면 총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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