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이번 시장선거에 승리해 민주주의의 문화를 꽃 피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4·19혁명 62주년을 맞아 인천기계공고 4·19 학생의거기념탑에 헌화·묵념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민주주의를 심기 위한 선열들의 숭한 희생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그날 전국 곳곳에서 독재에 항거해 의거가 일어났다”며 “인천에서도 인천기계공고 선배들께서 일어나 민주주의를 외쳤다”고 했다. 이어 “이는 고귀하고 자랑스러우며 오래 보존해야 할 인천의 민주주의 역사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라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을 이루고 제도적 민주주의가 정착했지만, 상호 존중과 이해·관용 등의 민주주의 문화는 여전히 척박하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정권교체에 이어 6·1 지방선거에서도 저와 우리 후보들이 승리해 민주주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위해 청춘을 바친 민주 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담아 기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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