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 민주당 나대기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중앙당에 재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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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대기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박주연기자

더불어민주당 나대기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심의위원회(공심위)는 나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에서 공천배제(컷오프) 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번 공심위 결정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이런 방식으로 정치신인을 공심위가 마음대로 컷오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직접 당원을 모집한데다, 예비후보 등록 후 3만명이 넘는 명함을 돌리고 공보물도 1만2천800가구에 배부했다”며 “공심위는 탈락 사유의 기준 등을 공개해 달라”고 했다.

나 예비후보는 “당원 50%를 포함한 예비경선을 하도록 해달라”며 “또 타 선거구는 4인을 경선 후보로 발표했는데, 계양구는 3인을 경선 후보로 발표한 이유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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