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 국민의힘 김대영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어린이, 청소년들의 ‘놀거리’ 있는 미추홀구”

국민의힘 김대영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국민의힘 김대영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놀거리’가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2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승학산에 어린이 놀이공원을 만들고, 지역 내 청소년 문화공간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도심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지역이 돼야 한다”며 “남동, 연수구로 빠져나가는 부모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안정성 확보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유지와 구유지 땅 중에 놀고 있는 땅들이 분명히 있다”며 “그 땅을 조사해서 무상임대 주택을 마련하는 방법도 구상중이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미추홀구내의 교통 및 주차장 문제도 주요하게 풀어야 할 숙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재개발, 재건축 상황 속 건물만 짓고 나서 끝이 아니다”며 “출·퇴근길 러시아워 시간을 해결하도록 도로 확장, 주차 문제 해결도 꼭 필요한 공약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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