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현장] 도성훈·서정호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도성훈 선거사무소 제공

도성훈·서정호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나란히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도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VIP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감 공약 이행률 97%달성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인천교육의 제 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개소식 참석자들과 함께 손수건에 ‘인천교육의 희망’을 적어 하나로 연결하며 재선의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도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서 예비후보는 연수구 한가람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합리적·실용적·행동하는 40대 젊은 교육감으로서 교육 혁신 이끌겠다”며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교육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의원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친분이 깊은 지역 내 국회의원, 시의원 등의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 예비후보는 “선거과정도 교육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모범적인 교육감 선거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정호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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