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현장]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범보수 단일후보, 박승란 예비후보와 한국교총 동행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범보수 단일후보가 박승란 예비후보와 26일 한국교원단체총엽합회를 찾아 각종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계운 범보수 단일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범보수 단일후보가 최근 박승란 교육감 예비후보(전 숭의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를 찾아 각종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최 단일후보는 “경선을 치른 박 예비후보의 정책을 적극 반영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며 “교총과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원팀으로 승리할 때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권택환 인천교총회장 직무대행은 “부산에 이어 인천이 2번째로 단일화를 이뤄 너무 보기가 좋다”며 “전국에 단일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총도 캠프의 정책 자문과 정책 자료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최 후보를 추대한 인천시민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이제부터 함께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했다.

앞서 ‘인천시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인단협)’는 지난 25일 최 단일후보를 최종 범보수단일후보로 선출했다. 최 단일후보는 총 1만2천409표(여론조사 70%·현장투표 30%)를 받아 박 예비후보와 이대형 예비후보(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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