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00mR 최종 주자로 소속팀 우승 기여… 이성진, 세단뛰기 이어 멀리뛰기도 金
차윤오(화성 석우중)와 안제민(양주 덕계중)이 2022 대양목재 춘계 경기도회장기 초·중·고학년별육상대회서 나란히 남중부 2·3학년 3관왕을 질주했다.
차윤오는 2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마지막날 남중부 2년 1천600m 계주 결승서 오서율·최승준·김도현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역주, 소속팀 석우중이 3분59초68로 안산시선발(4분09초74)에 앞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차윤오는 첫 날 400m 계주와 2일째 200m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3년 1천600m 계주서 안제민은 최종 주자로 이동건·한재윤·명규민과 역주를 펼쳐 양주 덕정중이 3분55초24로 경기체중(3분58초92)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앞장섰다. 첫날 400m, 2일째 800m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제민은 역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멀리뛰기 남중부 2년 이성진(광명북중)은 5m61을 뛰어 금민섭(안산 별망중·5m19)에 42㎝ 앞서 우승, 첫 날 세단뛰기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3년 3천m 결승서는 송성인(경기체중)이 10분20초37로 박준희(용인중·10분54초41)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 여중부 1년서는 김민서(연천 전곡중)가 11분15초52로 조윤아(안양 신성중·11분45초68)를 제쳐 우승했다.
이 밖에 여중부 3년 100m 허들 정지인(부천여중)과 5천m 경보 신소영(광명 철산중)은 각 17초36, 28분55초57로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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