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27일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형 사업인 ‘꿈꾸는 카페’와 ‘엄마카롱’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소득 증진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커피이론 및 라떼아트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바리스타 자격증 2급 이상을 취득한 만 60세 이상의 전문 바리스타들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송도3동행정복지센터, 송도체육센터, 구청 등에서 꿈꾸는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들 꿈꾸는 카페는 질 좋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또 전문교육을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은 음식을 판매하는 엄마카롱은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엄마카롱의 사업장은 탑피온빌딩 4층에 있고, 예약 주문 등도 가능하다.
김동훈 센터장은 “젊은층 기반의 지역 특성을 살린 꿈꾸는 카페와 엄마카롱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를 적극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소득을 증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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