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 나요 나] 유정복, 중소기업 근로자 공제조합 신설 추진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경기일보 DB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중소기업 근로자 공제조합 신설 등 근로자 근무와 복지 확대를 추진을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공제조합의 경우 장기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와 인천시가 일정액을 받아 적립한 뒤, 일시 또는 정기 분할로 공제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국민연금과 같은 방식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공제조합 운영으로 근로자의 안정적 장기 근무 유도로 중기 인력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산업현장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예우를 확대하고 남동공단과 주안산업 공단 등 주요 공단에 근로자 문화‧여가 복합공간도 넓히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산업재해 예방과 차별방지 지원센터 운영, 교통‧운수종사자 교통회관 건립, 배달 라이더 안전보장과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지원 등도 추진한다.

유 예비후보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해외창업진출 기지를 구축해 청년들의 해외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근로자는 경영자와 함께 제품 생산의 양날개 역할을 하는 주요 인적 요소이다”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복지, 근로 만족도, 건강, 문화생활 등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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