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과 한국 자연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예술인협의체가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작가 초대전>을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 북부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작가 5명이 제작한 5가지 분야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2층 PH-X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는 ‘주상절리’를 주제로 ‘서예’, ‘서각’, ‘테라코타’, ‘믹스드 미디어’, ‘키네틱아트’ 5가지 분야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통해 표현한다.
이번 전시를 공동주최하는 예술인협의체는 경기 북부 지역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연천과 동두천 등지에서 꾸준히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의 전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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