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사령관 소장 류효상) 소속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3일 평택시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 사령관 집무실에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류효상 해군 제2함대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가치 추진 협력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은 기금 중 500만원을 해군 제2함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군 장병의 복지 증진 및 시설물 개선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군 제2함대는 해상경계 최일선에서 우리나라 서해 및 수도권 해안을 방위하는 해역함대로 2010년 경기신보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신보는 오는 6월 제1연평해전 전승 23주년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해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ESG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해군 제2함대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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