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 용인 백군기 민주당 예비후보, 시장 출마 선언 공식화

백군기 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용인특례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수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현 용인특례시장)가 시정 4년의 성과 등을 앞세워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6일 용인특례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0만 용인시의 대표 일꾼으로 일한 자신이 다시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용인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5대 비전으로 ▲시민이 주인인 따뜻한 복지도시 ▲교통 혁명 프로젝트를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도시 ▲친환경 녹색 명품도시 가든도시 ▲대한민국 최의 첨단 경제자족도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등을 내세웠다.

이어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용인시 개발이익 시민환원 ▲교통혁명 프로젝트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적극 추진 등을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와 분권은 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의 정신”이라며 “‘윤심’만을 내세우는 국민의힘에 맞서 같은 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그리고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정부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에는 지역 내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도 함께 참여해 지방선거 필승을 강조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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