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는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0일 도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앞서 김거성·박효진·성기선·송주명·이한복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혁신연대와 함께 ‘2022 민주적·혁신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50%, 숙의 공론단 투표 50%를 합산한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공동 합의안에 따라 지난 8~9일간 여론조사와 9일 숙의 공론단 토론회를 진행했다.
혁신연대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성기선 전 원장을 진보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성 전 원장은 일찌감치 보수 단일대오로 결집세를 모은 임태희 예비후보와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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