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실 개소, 1등 과천 완성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경제, 안전, 보건, 주거환경 등의 지표 평가를 통해 2022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며, 민선 8기 승리를 통해 자족도시 1등 과천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부 공약으로 ‘대학병원 유치’, ‘첨단의료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탄소제로 전기차 거점시설 구축’, ‘정부과천청사역 4중 역세권 추진’ 및 ‘광역교통망 조기착공’, ‘청사 유휴지 아레나급 복합문화플랫폼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형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복합매료시설 조성과 출산 축하수당 300만원 지급, 민간어린이집 지원 확대, 시립어린이집 확충, 5060신중년센터 설치, 파3 골프장 조성 등 3개의 핵심 비전과 60여 개의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파주을),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을 비롯한 과천지역 시·도의원 후보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김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현.노무현재단 이사장)와, 윤호중·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진표(수원무)·조정식(시흥을) 국회의원 등 당내 외 주요 인사들이 필승을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과천=김형표·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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