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공연전시] 플러스챔버그룹과 함께하는 클래식만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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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플러스챔버그룹과 함께하는 클래식만찬>

24일 오후 7시30분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없애줄 신개념 연주회다.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플러스 챔버 그룹’이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새콤한 클래식 만찬에 관객을 초대한다. 60분 내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선 ‘아무 노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기생충 OST’, ‘Camen Fantasy’, ‘서정동요 메들리’ 등이 연주된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피아노 페스티벌: 피날레콘서트 4 Pianos 8 Pianists 16 Hands>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 / 광주시문화재단이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마련한 피아노 페스티벌의 피날레 콘서트다. 8명의 피아니스트가 4대의 피아노를 16개의 손으로 연주하는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김준, 김진욱, 김희재, 박진우, 이섬승, 이윤수, 이미연, 이주은 등 피아니스트들이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음색, 웅장한 화성 등을 조화롭게 펼치며 선선한 저녁 밤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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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22 안양연고작가발굴지원展: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29일 안양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 2~3관 /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전시로, 안양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노재억, 문그루, 서해영, 이현지 등 4명의 작가를 선정해 이들을 집중 조명한다. 이 작가들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 활동을 압축해 보여줌으로써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제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을 꿈꾸다>

~9월12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올해 1월, 양주시를 대표하는 역사유적인 양주 회암사지가 마침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수 있는 잠정목록에 선정됐다. 박물관은 이를 기념하며 이달 20일부터 기념전을 진행한다. 전시는 ‘1부 유네스코 유산’, 2부 ‘세계유산적 가치’, 3부 ‘세계를 향한 첫걸음’ 등으로 나뉜다. 폐사지로는 처음으로 세계유산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졌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갖는 전시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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