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6·1 지방선거 화성시바선거구 기초의원 최연소 출마자인 국민의힘 김인태 후보가 타이틀에 어울리는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1979년생인 김 후보는 올해 만 43세로, 화성시 바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중 최연소로 꼽힌다.
지난 12일 해당 지역구 기초의원 본 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이틀 뒤 화성시 봉담읍 동화길 51 프리미엄원희캐슬 지하 104호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가 전동킥보드를 이용, 유세에 나서면서 주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이유에 대해 그는 “최연소다운 면모로 주민 한분 한분께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최연소 봉담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내는 등 아직 젊지만, 봉담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며 “젊은 후보답게 일도 젊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 그가 내세운 공약은 총 10가지로 ▲다양한 교육시설 유치 ▲공공 영유아 보육 맘카페 권역별 설치 ▲문화예술 광장 건립 ▲용주사-수원대 문화거리 조성 추진 ▲음식물쓰레기 카드 후불제 도입 ▲노후아파트 승강기 교체 지원 ▲안전한 통학 보행로 전면 개선 ▲신분당선·병봉선 철도 구축 ▲행정복합시설 추진 ▲주민을 섬기는 의정활동 등이다.
김 후보는 “봉담, 기배, 화산을 지역구로 오직 시민에게 충성하겠다는 일념과 진정한 자유를 위해 초선에 도전한다”며 “주민들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를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봉담읍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영인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국민의힘 화성병 중소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다.
화성=박수철·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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