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선택의 날_진인사대천명] 성기선 “부모 찬스 몰아내고 공교육 찬스로 경기교육 대전환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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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4천700개 유·초·중·고교와 170만 학생을 책임지는, 그래서 500만 학부모와 가정에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막중한 선거이다. 그러므로 도교육감은 아이들의 눈물과 땀을 닦아주고,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경기교육은 2009년 주민직선 교육감을 처음 선출한 이래 무상급식, 혁신교육을 시행하면서 ‘교육은 경기도’라는 등식을 만들어냈다.

존경하는 경기도 유권자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경기교육을 만들어내셨다.

하지만 저 성기선과 함께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는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신 경기교육을 부정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판단이 아니라 본인의 정치적 판단만 내리고 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임태희 후보는 교육전문가가 아닌, 정치전문가이다. 임 후보는 안타깝게도 교육을 다시 정치판으로 몰아가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주체에 정치가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교육은 교육자에게 맡겨주시고, 임 후보는 정치인답게 정치로 돌아가십시오.

분통 터지는 부모 찬스 몰아내고 공교육 찬스로 모든 학생이 공정하게 성장하도록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

한국교육평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수학능력시험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능력과 고등학교 국어교사, 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제자와 함께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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