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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자전거 운전자 치고 달아난 50대 입건

승인 2022-06-07 10:25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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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던 중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20분께 팔달구 매산로의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인 30대 남성 B씨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직후 A씨는 700여m를 도주하다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인명피해를 내고 도주했기 때문에 그의 면허를 취소 조치할 예정이다.

양휘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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