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이 오는 10일 광주시청 지하 1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정업무 인수를 위한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인수위 위원장에는 이상택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김한섭 전 포천부시장이 맡는다. 간사에는 양정석 전 광주시청 국장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4개 분과(△기획·예산·자치(위원장 성수희 서울대 EDRC(엔지니어링연구개발센터)수석연구원) △교육·복지·문화(위원장 김한섭 전 포천시장) △산업·경제·교통(위원장 장요한 국토연구원 데이터랩팀장) △도시·환경(위원장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선8기 인수위는 오는 7월 20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청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6~7명이 투입돼 인수업무를 지원한다.
방세환 당선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인수위가 구성됐다. 시 조직 및 예산 파악으로 차기 시정에 필요한 올바를 정책을 마련하겠다” 라며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공약도 살펴 실현방안 등을 제시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