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회장배 리듬체조 초등 5학년부 개인종합 우승

초등부 팀경기선 성남 RARI 우승…중등부선 군포시G스포츠클럽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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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서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조협회 제공

정가은(김포RG)이 제35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초등 5학년부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가은은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볼·후프·곤봉·리본 성적을 합산한 개인종합에서 76.200점을 기록, 백하민(전북 삼계초·73.950점)와 신재원(서울 장안초·73.600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초등부 팀경기에서는 성남 RARI가 169.100점을 기록, 세종초(160.700점)와 Team5H(130.30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중등부 팀 경기에서도 군포시G스포츠클럽이 192.600점을 득점, Team5H(191.250점)과 용인 문정중(187.050점)을 꺾고 우승했다.

고등부서는 하수이(김포 손민희리듬체조아카데미)가 개인종합 106.100점으로 이예원(군포시G스포츠클럽·105.650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팀 경기서는 손민희리듬체조아카데미가 203.350점으로 군포시G스포츠클럽(192.650점)와 인천체고(184.500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김리나(군포시G스포츠클럽)가 볼에서 27.500점으로 1위에 올랐으나, 후프 24.750점(6위), 곤봉 24.650점(3위), 리본서 21.750점(4위)를 기록, 합계 98.650점으로 최희재(서울 Team5H)와 이윤주(서울 대왕중)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초등 6학년부 개인종합 이유빈(성남 RARI)도 총 84.65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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