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천723명 신규 확진…사망자 '0명'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72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5일 1천993명보다 27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9일 2천123명보다는 400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6만1천885명이다.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사망자 '0명'은 이달 들어 7일, 10일, 13일에 이어 4번째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68명)·성남시(136명)·화성시(133명)·고양시(130명)·파주시(126명)·용인시(122명) 등 6개 시를 제외한 25개 시·군이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동두천시와 가평군 등 2개 시·군의 경우 2명씩만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로 전날(4.1%)보다 0.2%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6.1%로 전날(5.9%)보다 0.2%p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천507명으로 전날(1만2천6명)과 비교해 499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9%, 4차 31.6%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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