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수원범피)는 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으로부터 범죄피해자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수원범피는 지난 17일 센터 상담실에서 대학생 봉사단 ‘또바기’가 ‘2022 경기대 봄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 기부금은 강력범죄 피해자 물품지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은수 또바기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원범피에 후원을 하게 돼 기쁘고, 소액의 금액이지만 피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철 수원범피 사무처장은 “대학생 봉사단의 기부 덕분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다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3년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올해 31명의 봉사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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