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투수 류희운↔한화 외야수 이시원 1대1 트레이드

KT 위즈 엠블럼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를 보강했다.

KT는 21일 우완 투수 류희운(27)을 한화에 보내고 좌투자인 외야수 이시원(26)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로 KT의 유니폼을 입는 이시원은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후 2016년 신인 드래프트서 한화에 2차 2라운드(전체 19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개명 전 이름은 이동훈으로, KBO리그 통산 6시즌 동안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9, 1홈런, 11타점, 48득점, 9도루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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