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부설 ‘법문화아카데미 시민로스쿨’ 제22기 졸업생 20명 배출

image
29일 오후 수원특례시 더 아리엘에서 열린 경기일보 부설 법문화 아카데미 시민로스쿨 제22기 수료식에서 법문화 아카데미 이재진 교육원장, 김시천 시민로스쿨 총동문회장 등 내빈들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시민들의 법문화 의식과 인문 소양 고취를 위해 운영되는 경기일보 부설 ‘법문화아카데미 시민로스쿨’이 제22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

법문화아카데미 시민로스쿨은 29일 오후 수원특례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더 아리엘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진 법문화아카데미 교육원장, 김시천 법문화 아카데미 시민로스쿨 총동문회장, 졸업생, 내빈 등 모두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 및 축사 ▲수료증 수여 ▲상패 시상 ▲총동문회 배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2주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20명의 학생들은 환한 얼굴로 수료증을 받아 들었다.

이재진 교육원장은 개회사 및 축사를 통해 “제22기 교육과정이 왜 법을 공부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어 갈 수 있었던 자리였으면 좋겠고, 교육 과정을 성실히 끝마친 졸업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법문화아카데미 시민로스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프로그램과 법 지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우 법문화아카데미 제22기 회장은 답사를 전하며 “입학식 때 격려 인사를 주신 경기일보 임원진, 이재진 교육원장, 김시천 총동문회장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비록 12주라는 짧은 학업의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생소했던 법에 대한 인식이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법문화아카데미 시민로스쿨은 매년 전문가와 함께하며 12주 교육과정을 운영, 시민들의 법문화 의식을 함양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법문화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친목 도모 등을 위해 산악동호회, 골프동호회, 여성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김정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