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7월13일 오전 11시 용인특례시청 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오의 음악 산책–또 다른 세상의 창 베네치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3주차 수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네치아 화파의 탄생 이야기와 사계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 셰익스피어 희곡 베니스의 상인 속 유대인 이야기, 18세기 그랜드 투어의 세계, 마네와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등을 다룬다.
관객들은 베네치아 명소와 연계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정오의 음악 산책을 통해 ‘슬리브 앙상블’이 연주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계절별 테마로 감상할 수 있다. 해설은 김이곤 예술 감독이 직접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천원이다. 초등학생부터 관람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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