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구리시의회 원구성 완료 후 본격 의정 활동...전반기 의장에 권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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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권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신임 권 의장은 4, 5대 구리시의원에 이어 9대 의원에 오른 3선 의원 출신이다.

또 부의장에는 재선의 양경애 의원과 3선의 신동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구리시의회는 4일 오전 제 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선거를 통해 권봉수 의원을 의장에, 또 양경애·신동화 의원을 각각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에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로써 9대 의회 원구성을 확정하고 본격적 의정 활동에 나선다.

신임 권봉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타깝게도 원구성이 원만하게 이뤄졌으면 좋았는데 반쪽으로 진행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양당 간 합의를 통해 원만한 의정 활동이 진행되도록 하겠고 살맛 나는 또 품격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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