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기의 모든 것을 공연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상주단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대해부 Ⅰ. 현악기의 모든 것> 공연을 연다.
<오케스트라 대해부>는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 중 ‘현악기군’과 ‘관악기군’을 나누어 다양한 레퍼토리 곡을 연주하고 악기의 특성을 관객에게 알리는 공연이다. 오는 9일과 16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9일 1회차 공연 <오케스트라 대해부 Ⅰ. 현악기의 모든 것>에서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정단원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팀과 윤석우 첼로 수석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를 들려준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구조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클래식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더 깊이 있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회당 1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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