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2일부터 개항장 일대 공영주차장에서 ‘스마트 주차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이 시작한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TMAP’앱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앱을 이용한 공영주차장 검색, 실시간 주차 이용 현황 제공 및 사전 결제 등 비대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효율적 주차 수요 분산과 정산에 따른 지연시간 제거 등 사회적 편익과 이용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공단은 올해 초부터 인천시 스마트 시티 기술정책 지원을 통해 개항장 일대 8곳에 대한 최신 주차 관제장비와 소프트웨어 교체를 통한 스마트 서비스 기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인천스마트시티를 비롯한 티맵모빌리티 간 공공빅데이터 처리에 관한 3자 업무 협업도 이뤄냈다.|

원문희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 서비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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