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실탄이 차량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일직동의 차량 썬팅 샾 내 주차된 차량에 실탄 한발이 박혔다.
이 사고로 차량 몰딩 부분에 구멍이 났고, 바닥에서는 탄두 1개가 발견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가학동 사격장에서 K2 사격훈련이 실시된 점을 미뤄볼 때 실탄은 해당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주·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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