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야시 연고의 프로농구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이 국내 스포츠 브랜드 낫소와 손을 잡았다.
데이원스포츠는 25일 “낫소와 데이원스포츠가 서울 남산 트라팰리스에서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재 데이원스포츠 대표이사, 박노하 대표이사, 정경호 단장, 정의석 낫소 대표, 이원일 이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낫소는 전지훈련부터 데이원스포츠에 훈련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석 대표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낫소가 ‘농구대통령’ 허재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데이원이 어떤 농구단을 만들지 대한민국 스포츠팬들이라면 모두 궁금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이 새로운 역사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허재 대표이사는 “국내 토종 브랜드인 낫소와 후원 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데이원 스포츠가 인기구단, 훌륭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웅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