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점으로 최인화 1점 차 제쳐…장동호·정주완·허시우도 금메달
김도엽(경기체고)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고부 25m 권총서 개인전 패권을 안았다.
김도엽은 31일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5일째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서 총점 574점을 쏴 최인화(573점)과 이세윤(이상 서울 환일고·572점)에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김도엽은 지난 6월 회장기대회와 창원시장배대회서 각각 2·3위에 그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또 남초부 공기권총 개인전서는 장동호(인천 동방초)가 총점 385.8점으로 추수(서울 방일초·380.5점)와 이한준(한국외국인학교·276.2점)을 꺾고 우승했으며,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서는 정주완(고양 주엽고)이 본선서 572점을 쏴 3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 금메달 결정전서 16점을 기록, 유태훈(서울체고·6점)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초부 공기권총 양손파지 허시우(군포 태을초)는 345점으로 김서준(숭덕초·332점)과 김성찬(인천 신정초·330점)을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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