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신규 영업점인 여주지점을 개소하고,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여주시에 경기신보 여주지점을 설치해 지난 달 25일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신보의 26번째 영업점인 여주지점의 관할지역은 여주시와 양평군으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올해 2월 경기신보는 도농공 복합지역이 많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금융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신규 영업점(여주시) 설치 및 상시출장소 운영(동두천시·양평군·가평군·연천군 4개 시·군)을 결정했다. 이들 4개 지역의 경기신보 상시출장소는 지난 4월27일부터, 여주지점은 지난 달 25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 전에는 여주시 소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이천지점을 방문해야 했다. 이번 여주지점 개점으로 인해 관내 기업들은 경기신보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그동안 경기신보가 도내 중기·소상공인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여주시에 신규 영업점 개점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31개 시·군 전역의 중기·소상공인이 골고루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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