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박상훈, 양양국제사이클 男 일반 ‘3관 페달’

1㎞독주와 단체추발 4㎞ 우승 이어 대회 3관왕…인천체고 신병훈, 38점 획득해 패권

‘사이클 간판’ 박상훈(의정부시청)이 ‘8·15 경축 2022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10㎞ 템포 레이스에서 우승,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한종 감독의 지도를 받는 박상훈은 20일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10㎞ 템포 레이스서 13점으로 박상홍(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5점)과 최형민(가평군청·3점)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상훈은 첫날 1㎞독주와 단체추발 4㎞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고부 20㎞ 포인트 경기에서는 신병훈(인천체고)이 38점을 획득해 이시훈(강원 양양고·35점)과 김정민(전남 금성고·32점)에 앞서며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여고부 5㎞ 템포 레이스에서는 원희진(인천체고)이 3점을 기록해 6점을 딴 권나혜(경북체고)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영웅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