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고 신성근, 청소년볼링챔피언쉽 남고 마스터즈 패권

합계 2천302점, 박현상 제치고 金…여고부 개인종합 정유진 1위

신성근(경기 광주 광남고)이 2022 제1회 KBS 청소년볼링챔피언쉽에서 ‘볼링의 꽃’인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신성근은 30일 서울 KBS비지니스 월드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고부 마스터즈서 합계 2천302점(평균 230.2점)을 기록, 박현상(구리 토평고·2천258점)과 정우현(수원유스클럽·2천242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전날 열린 남고부 3인조전에서는 문상현·정우현·송현준이 팀을 이룬 수원유스클럽이 4경기 합계 2천568점(평균 214.0점)으로, 안양 평촌고(2천477)와 대전 노은고(2천456점)에 앞서 우승했고, 여고부 3인조전에서는 차은설·신예원·송유림이 출전한 인천 연수여고가 2천512점(평균 209.3점)을 기록, 인천 삼산고(2천317점)와 토평고(2천217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정유진(삼산고)이 총 2천662점(평균 221.8점)의 기록으로 이다은(대구 대곡고·2천597점)을 65핀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유진은 마스터즈에서는 합계 2천151점(평균 215.1점)으로 이다은(대곡고·2천227점)에 76핀 차로 밀려 준우승 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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