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본부장 정영숙)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지난 6일과 7일께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는 9월9일은 장기기증의 날로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루 만이라도 생명을 살린 장기 기증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이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의 상황을 돌아보자는 취지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는 매년 도내 생명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지자체장 및 시도의회 의원들을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6일에는 허은호 군포시장을, 7일엔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인천본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지부는 홍보대사 위촉 이후 장기기증 설명회와 희망등록 캠페인,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숙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본부장은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장기기증의 날 캠페인이 성숙한 장기기증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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