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총, 제43회 경기종합예술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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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경기종합예술제 포스터

경기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예술인들의 축제가 찾아 온다.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회장 김용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화성행궁 특설무대 및 광장에서 제43회 경기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도내 10개 협회와 31개 시·군 예총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 100인의 합창,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1등 수상팀 ‘이담농악단’ 및 발레 공연 등을 통해 축하의 의미를 빛낸다.

축제 기간에는 사진작가초대전, 경기미술인의 함성전, 경기건축초대전 등의 전시와 국악의향연, 경기음악제, 경기연극제, 경기무용제, 7080 낭만콘서트 등의 공연 및 변사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아리랑’ 상영과 경기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김용수 경기예총 회장은 “다양한 예술문화 장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도민들의 삶에 예술적 향기를 더해 줄 좋은 기회”라며 “경기예술제를 통해 언어·가치관·문화 등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경기예술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경기예총을 비롯한 예술인들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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