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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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창호 시의원(비례).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창호 시의원(비례)이 대표발의 한 ‘인천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종배(미추홀4)·박판순(비례)·신성영(중구2)·신영희(옹진)·조현영(연수4)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순학(서구5) 시의원 등이 참여한다.

해양·항만특위는 시가 추진하는 남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과 육성을 지원하고, 해양바이오·항만물류·해양관광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남항 유휴항만시설을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해 역사·문화·관광·해양레저 등의 친수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다.

박 시의원은 “특위를 통해 해양산업과 해양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융복합을 촉진해 인천항 경쟁력을 강화토록 하겠다”며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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