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장포럼 사단법인 출범…이귀복 회장 “연안선 안전 운항 정책 건의”

선박운항을 포함해 해사기술 등을 조사·연구하는 ㈔한국선장포럼이 27일 공식 출범했다.

선박운항을 포함해 해사기술 등을 조사·연구하는 ㈔한국선장포럼이 27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선장포럼은 2018년 한국해기사협회 소속기관으로 시작해 최근 해양수산부에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포럼은 선박운항과 해사기술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포럼은 현재 33개 법인회원 선사·기관의 회비와 국내 8개 선원·선주·해사단체들의 특별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56명의 선장들이 자발적으로 선장포럼 개인회원으로 참가해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귀복 선장포럼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을) 및 정부 관계자, 학계 및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문성혁 전 해양수산부장관,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한스 샌드 세계선장협회(IFSMA)장 등이 영상 메세지를 보내 축하했다.

이 선장포럼 대표는 “연안여객선 운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수개월동안 추진해 연안선 안전 운항을 위한 정책 등을 해수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해양산업분야에서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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