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중육상대회, 3년 만에 개최…꿈나무들 열띤 레이스

정천초, 금메달 8개로 최다 우승자 배출

수원시 육상 꿈나무 등용문인 제45회 수원 교육장상 학교스포츠클럽축제 겸 제33회 수원시 회장상 초·중남녀육상대회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3년 만에 펼쳐졌다.

초등부서 정천초가 금메달 8개로 영동초와 영통초(이상 5개)에 앞서 가장 많은 우승자를 배출했다.

남초부 100m에서는 5년부 박윤승(13초79), 6년부 송지성(이상 영동초·13초14)이 패권을 안았고, 800m에서는 5년 장대건(신풍초·2분43초), 6년 이태섭(동신초·2분28초)이 우승했다.

또 여초부 100m에서는 5년 박현서(영동초·16초01), 6년 조효주(매원초·14초43), 800m에서는 5년 하보영(정천초·3분2초24), 6년 배한나(영통초·2분58초56)가 정상에 올랐다.

한편, 높이뛰기에서는 남초부 5년 김준영(1m25), 6년 김종빈(이상 정천초·1m40)이 정상 바를 넘었고, 여초부는 5년 박소하(1m15), 6년 김종빈(이상 정천초·1m40)이 금빛 도약을 펼쳤다.

멀리뛰기에서는 남초부 5년 김지우(정천초·3m93), 6년 오연우(지동초·4m41), 여초부 5년 곽나은(영통초·3m62), 6년 조혜준(영일초·3m15)이 정상에 동행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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