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평생교육원(대표 양은정, 이하 교육원)이 새터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공모사업 ‘걸림돌에서 디딤돌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원은 ‘인성은 평생교육’이라는 전 생애적 관점에서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평생교육과 산하 비영리 단체로 발족했다.
지난 6월부터 수원 우만주공3단지 주민(10회)과 오산 운남6단지 주민(4회), 화성 지역 주민(6회)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 및 취업 성공전략 등을 담은 ‘착한 멘토링’, 심리치유를 위한 테라피 활동 ‘마음의 스냅링크’, 청와대 필드트립을 통해 입주민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 중이다.
우만주공3단지와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입주민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거기다 코로나까지 겹쳐 우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하다 보니 마음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양은정 국제인성평생교육원 대표는 “물질적 풍요가 줄 수 없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개인의 행복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간의 신뢰 회복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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