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6천841명…전날보다 감소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 1일 하루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8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30일 7천837명보다 99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24일 7천88명보다는 247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66만9천488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의 경우 전날(16명)보다 11명 줄어든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159명이 됐다.

이와 함께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이 6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531명), 화성(497명), 성남(496명), 용인(462명), 부천(422명), 안산(35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14명)·과천(18명)·가평(21명)·여주(52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이밖에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3%로 전날(19.5%)보다 0.8%p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0.4%로 전날(19.3%)보다 1.1%p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4천57명으로 전날(5만2천585명)과 비교해 1천472명 늘어났다.

한편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7%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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