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1일 2023년 주요 중점 사업 추진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중점 추진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와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 숭의로터리 분수대 리모델링 등 14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사업엔 총 456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또 국·시비 예산 확보가 필요한 학익유수지 준설공사, 상습 침수지역인 주안역 일원 등 도시침수 대응사업, 금호아파트 녹지대 리모델링 사업 등 19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총 1천448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야 할 사업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을), 심재돈 전 동·미추홀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전성식 시당 사무처장, 이봉락 시의회 제1부의장, 김재동·김종배·박창호 시의원, 이관호 미추홀구의회 부의장, 미추홀구 구의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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