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13일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2022 세계경제특강'을 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특강의 주제를 ‘글로벌 리스크와 주요국 정책변화 대응 이천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정하고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초빙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리스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했다. 인천상의는 우선 세계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성장률을 비교해 국가별 코로나19 극복 현황을 진단하는 등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경제연합체 현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신세돈 교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시대 파급 효과로 소비·투자 위축 및 경상수지 악화에 따른 경제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며 “기업들은 생산품질을 관리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등 다양한 경영혁신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대외환경 변화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