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에 뜬 ‘배달특급’…전용 주문페이지 ‘이목’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역축제에 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과 9일, 15일과 16일 두 번의 주말 간 ‘2022 민락맥주축제’와 ‘2022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에서 현장 홍보 활동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민락맥주축제에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배달특급 앱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안주를 주문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운영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비자들이 축제 야외 테이블에서 배달특급 앱으로 간편하게 안주를 주문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게 함으로써 배달특급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까지 유도할 수 있었다. 실제 해당 기간 내 배달특급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전주 개천절 연휴 대비 약 136% 신장했다.

이어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에도 참여해 룰렛 이벤트 등을 펼치며 배달특급 인지도 제고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오산시에서 열린 ‘오산시 제8회 야맥축제’ 현장에 참여,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 확보와 소비자 의견 청취를 벌이기도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배달특급은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고 호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배달특급이 더욱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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