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덩쿨홀딩스, 캄보디아 현지 불법 도박 근절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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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에 위치한 호박덩쿨홀딩스(회장 신병철)가 PAYCAM LOTTO 기계를 개발해 캄보디아에 수출하면서 현지 불법 도박 근절을 선도하고 있다.

20일 호박덩쿨홀딩스에 따르면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및 동남아 국가에 PAYCAM LOTTO 기계를 수출하고 있다. PAYCAM LOTTO은 로또를 판매하는 기계다. 현재까지 약 2천대 정도 수출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훈센 총리의 지시로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대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는 특성상 로또와 사설 토토를 연필로 작성해 위조를 하기 쉬운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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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신병철 호박덩쿨홀딩스 회장, PAYCAM LOTTO 기계(로또 판매기)

이런 가운데 호박덩쿨홀딩스가 PAYCAM LOTTO를 수출하면서 캄보디아 내에서 불법 로또 및 사설 토토를 근절 하는 등 선진 로또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호박덩쿨홀딩스의 PAYCAM LOTTO는 위조 방지용 종이와 캄보디아 최초 QR 인증 코드를 사용해 위조 자체가 불가능하다.

특히 호박덩쿨홀딩스는 현지에서 해당 기계를 통해 로또 추첨 라이브 방송을 27회차까지 진행해 기계의 시장성까지 인정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불법적인 도박과 로또가 근절돼 건전한 선진 로또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박덩쿨홀딩스는 현지에서 ‘LOVE IN US’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장학퀴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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