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의원이 내정됐다.
21일 경기일보 취재 결과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 공고, 서류심사를 거쳐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2명을 추천했다. 그 결과 채 전 의원이 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에 때라 채 전 의원은 다음 달부터 열릴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질 검증 등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 군산 출신인 채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당시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올해 3월에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재단 대표이사직은 지난 4월 제윤경 전 대표이사가 임기 7개월여를 앞두고 사표를 낸 뒤 9개월 동안 공석인 상태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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