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경력 단절 등을 겪은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연수구 여성의광장에서 ‘2022년 인천산단새일센터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 여성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취업상담 등 구직자 컨설팅을 운영하고, 인력이 필요한 인천 산업단지 20여개 기업 담당자와 면접을 볼 수 있는 현장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건강검진 등 취업을 위한 부대 서비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취업 성공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등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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