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행정 위해 나선다'… 대한행정사회 경기도남부지부 26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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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께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대한행정사회 경기도남부지부 개소식에서 한상담 지부장과 주양원 부지부장, 도내 행정사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행정사들이 경기도민을 위해 발로 뛰며 힘쓰겠습니다”

경기도내 행정사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고충을 듣기 위한 대한행정사회 경기도남부지부(지부장 한상담)가 개소했다.

26일 오후 2시께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경기도남부지부 개소식에는 한상담 지부장과 주양원 부지부장과 이강석 감사 및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행정사들의 고충을 듣는 대한행정사회 경기도중부권역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도내 행정사들은 활동 지원, 특례시에 지회 설치, 다양한 위원회 개설, 마을행정사 전국 운영 등 행정사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상담 지부장은 “경기남부 지역내 수많은 행정사들이 행정사의 권리를 제대로 펼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역의 21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기도남부지부엔 2천280여명의 행정사가 소속돼 있다. 14명의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된 남부지부는 지역 행정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규정과 제도, 절차를 개선하며 행정사의 양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연구, 학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을행정사 운영 등 사회공헌 및 공익사업과 함께 무자격자의 행정사 업무 수행 감시 활동 등 행정사의 활동을 지원한다. 남부지부는 추후 21개 시군 지회장 및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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